[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윤손하에게 초강수를 둔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가 조선 건국의 시발점이 되는 역사적 이야기 위화도 회군을 앞두고 있다. 이성계(천호진)와 군사들의 치열한 전투신이 예고된 가운데, 인질로 잡혀 있는 이성계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이방원(유아인)의 두뇌전까지 가세할 전망이다.
그동안 이방원은 뛰어난 언변과 번뜩이는 기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력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갔다. 홍인방(전노민)을 압박해 안변책을 통과시켰던 장면, 화약통을 짊어지고 해동갑족에게 도당3인방을 척결하는 연명서를 받아내는 장면 등 혁명의 고비가 됐던 결정적 순간 활약했던 이방원의 지략과 대범함은 판을 뒤집으며 극에 짜릿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될 21회에서 그려질 이방원과 초영(윤손하)의 독대 모습을 공개했다. 화사단의 대방 초영은 고려의 지재(정보)를 사고파는 지재상인이다. 전운이 맴도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이방원이 은밀히 초영에게서 얻고자 하는 비밀 정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장면 속 이방원과 초영은 서로의 눈을 마주한 채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초영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방원을 쏘아보고 있다. 반면 이방원은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와 거래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매번 허를 찌르는 거래 조건을 제시하며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이방원. 그가 노련한 지재상인 초영을 만나 이번엔 어떤 초강수를 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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