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52)이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의 수가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무리뉴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릴 레스터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사람들이 더 심각하게 이 사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EPL은 외국인 감독들에게 다소 배타적인 곳이다. 이곳에 오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EPL에 오기 위해서는 아주 특별한 성과들을 이뤄야만 한다. 내가 여기에 처음 왔던 때가 생각난다. 나는 EPL 감독을 맡을 자격이 있었다"면서 "외국인 감독들은 충분한 검증을 거친 후 EPL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감독들이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보다 개인 성과가 많다는 의미다.
무리뉴 감독은 EPL에서 활동하는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의 수가 적다고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은 많은 외국인 감독들이 EPL에서 활약한다.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의 수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다"면서 "나는 잉글랜드 출신은 아니다. 하지만 동질감을 느낀다. 포르투갈의 경우 18개의 1부 리그 팀 중 15개 팀의 감독이 포르투갈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EPL 상위 10개 팀 중 감독이 잉글랜드 출신인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앨런 파듀 감독) 단 한 팀이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런 상황이 EPL에 해가 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외국인 감독들과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의 대결 속에서 다양한 전술, 운영 스타일들이 맞부딪힐 것이다. 경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승점 15)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 리그 16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인 18위 노리치시티(승점 14)와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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