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가 서울 라이벌 SK 나이츠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대80으로 승리,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7승13패가 되며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시즌 첫 연승으로 기세를 탔던 SK는 분패하며 10승20패 9위에 머물렀다.
극적인 경기였다. 경기 내내 대등한 경기를 펼친 양팀은 4쿼터 마지막까지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76-73 삼성의 리드.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김선형이 하프라인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림에 빨려들어가는 기적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이 SK를 누르고 3연승 고지를 정복했다.
삼성은 골밑의 두 기둥,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김준일이 각각 19득점 12리바운드, 16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해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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