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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4일 "부산시의 이번 고발 조치는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에 따른 명백한 보복"이라며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여러 트집을 잡아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사퇴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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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특별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협찬을 유치하고 협찬 중개 수수료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협찬 중개 활동을 증빙하는 자료가 미흡하다는 것과 일부 행정 착오에 따른 과실을 지적한 것"이라며 "통상 협찬금을 받을 때는 협찬을 유치하거나 중개한 사람에게 일정액의 협찬 중개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용인된 통상적인 관례"라고 반박했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도 이런 관례에 따라 협찬금을 유치하고 관리했으며 해마다 이와 관련한 행정 전반에 대해 부산시의 감독을 받고 지침에 따라 처리를 해왔다"면서 "일부 행정 처리에 착오나 과실이 있다면 적극 시정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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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은 "흔히 알려진 바와 다르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협찬금이 답지하지 않는다"며 "임원들은 물론 많은 관계자들이 나서서 각고의 노력으로 협찬금을 유치하고 협찬사를 관리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인다. 이 과정에서 관행에 익숙해져 혹시라도 불찰이나 부주의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일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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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검찰에서도 정치적인 고려를 일절 배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굳건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평무사하게 판단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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