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강동호가 오늘(17일) 강원도 홍천군 1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한다.
이날 강동호는 전역 신고 후 부대 밖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에 따르면 강동호는 팬 규모에 따라 가능하면 악수도 나누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지 검토 중이다.
강동호는 지난 2014년 3월 18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한 뒤 강원도 홍천군 1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해 왔다.
입대 전부터 신병교육대 조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강동호는 기초군사훈련과정 수료식 때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자세로 군 복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동호는 전역과 동시에 일본 팬미팅을 열고 공식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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