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합 육군 준장이 17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제19대 국군체육부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곽 합 부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화단결된 부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상무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육사 42기인 곽 부대장은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인력획득지원처장, 인사운영처장 등을 지냈다.
전임 고명현 부대장(육사 37기)은 올해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4위 성적을 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팀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