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41)의 거취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기는 내년 여름'이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 더 남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이목이 쏠려있었다. 가장 유력시 되는 곳은 맨시티와 첼시였다. 그러나 맨시티행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모습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한 구단에 오래 머무는 것은 지루한 일"이라며 심경을 내비친 적이 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구단과 18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그러나 맨시티 운영진은 지속적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압박해왔다. 칼둔 알 무바락 맨시티 회장은 10월 15일 페예그리니 감독을 두고 "매년 우승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맨시티의 현실적인 목표"라면서 "지난 시즌과 같은 무관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무바락 회장의 의구심이 드러난 대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1600만파운드(약282억원) 규모의 연봉을 제시하며 팀에 남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것을 대비해야 한다.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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