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래도 선택한 이유는 있다. "이제 어느 정도 기술적인 부분은 뒷받침됐다고 봤어요. 성공하는 것은 대중의 평가지만 우리 자체 내에서는 이정도면 됐다고 판단했거든요. 거기다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어요."
Advertisement
"단순히 오락거리로서의 영화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지는 않겠죠. '대호'는 던지는 메시지가 명확했어요. 우리 민족에 대한 의미가 컸죠. 신처럼 모시는 산군님 호랑이의 존재, 우리 민족의 한과 업이 그대로 담겨 있는 작품이에요. 옛날에 할머니들이 마당에 정화수 떠놓고 빌었잖아요. 그걸 미신이라고 치부해버릴게 아니라 할머니의 마음을 들여다봐야죠. '대호'라는 작품도 그런 것이에요."
Advertisement
그래도 푸른 천이나 대역 배우만 보고 연기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연기할 때는 솔직히 '내가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생각한 적도 있죠. 그런데 그런 생각만 계속 할거라면 이 영화를 안했어야죠.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빨리 적응하고 즐기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우리 배우들끼리 호랑이를 '김대호씨'라고 부르면서 이미지 메이킹을 했죠. 호랑이 동선이나 속도 등을 상상하면서 연기를 했어요."
Advertisement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