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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항준은 "결혼을 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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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 감독의 길은 쉽지 않았던 것. 장항준은 "영화 감독이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 정말 힘들 일이지 않느냐, 운도 따라야 하고"라며 "집에 쌀이 떨어졌다. 쌀이 없어서 라면을 먹었고 가스가 안나오면 휴대용 가스버너 를사용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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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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