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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싸이는 '강남 스타일'의 인기에 대해 "벤치에 있던 선수가 주전의 부상으로 대신 타석에 섰는데 공이 너무 빨라 눈을 감고 친게 홈런이 된 격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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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갑작스런 '강남 스타일'의 대성공에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싸이. 싸이는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올해 5월부터 축제를 돌기 시작했다. 날 것의 무대에 오르다 보니 정신이 들더라. '내가 그동안 미국병에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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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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