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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2008~2009시즌 경질된 루이스 펠리페 스콜리리 감독 대신 3개월간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히딩크 감독은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였다. FA컵 우승과 리그 3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사실상 은퇴무대로 생각했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히딩크 감독 입장에서는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히딩크 감독이 이번 제안을 수락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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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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