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버풀 주장 출신 그레엄 수네스가 리버풀 선수단에 비판을 가했다.
수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들이 충분히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수네스는 올 시즌 리버풀에 대해 "출발이 매우 좋지 않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지금 리버풀이 충분하다고 보이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며 "이 문제는 서두른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다. 꽤나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리버풀의 전설 존 반스 역시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반스는 "리버풀이 승리하기 위해선 더 좋은 축구를 선보여야 한다. 그들이 맨시티전에 보여줬던 만큼의 높은 수준의 축구"라면서 "만약 그들이 그 정도의 축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준비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스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 대해 "나는 클롭을 좋아한다. 그는 대단한 감독이다. 그러나 그가 처음 리버풀에 왔을 때 '앞으로 벌어질 다양한 일들에 대해 생각하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일 영국 왓포드의 비카리지 로드에서 벌어진 왓포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최근 4경기에서 무승(2무2패)으로 주춤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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