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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이 수비라인 새판짜기에 돌입한다. 이미 시즌 중 오른쪽 윙어 김태환이 풀백으로 변신했다. 새 시즌 구상에 골몰 중인 윤정환 울산 감독은 기존 포백 기반의 수비 대형은 유지하면서 구성의 변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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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두 자리엔 물음표가 붙었다. 올 시즌 울산 센터백 자리는 주장 김치곤 외에 김근환 정승현 이재성 유준수 등 여러 선수가 거쳐갔다. 그러나 확실한 안정감을 준 선수가 없었다. 이재성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고, 김치곤 유준수 김근환은 제공권 장악에 능했으나 뒷공간 침투에 취약했다. 김태환에게 오른쪽 풀백 자리를 내준 임창우가 센터백 자리로 옮겨와 활약했으나, 주 포지션이 아닌 만큼 불확실성이 컸던 게 사실이다. 영입을 통한 새 경쟁체제 구축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 분 '센터백 품귀현상' 탓에 시도가 쉽지 않다. 곧 공시될 자유계약(FA)선수 명단에서도 눈에 띄는 자원을 찾을 수 있을 지 장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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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격라인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김신욱과 함께 '더블타워'를 구성했던 양동현이 포항으로 이적한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현재 울산과 (양동현의) 이적료 협상 중이다. 사실상 영입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양동현은 29일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포항에 정식 입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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