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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7년차, 10년 넘게 같은 동작을 무한반복해온 선수들의 발목, 무릎은 성할 날이 없다. 손연재 역시 마찬가지다. 신수지, 김윤희 등 선배들이 선수생활 마지막에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봤다. 올림픽 시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및 체력관리다. 손연재는 "트레이너 선생님께 치료와 관리를 잘 받아왔기 때문에 크게 부러지거나 다친 곳은 없다. 그러나 운동하면 아프고, 운동 안하면 안아픈 상태,.선수라면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쉴 수 없기 때문에, 잘 견뎌야 한다.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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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선보일 새 레퍼토리도 결정했다. 후프 음악으로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를 골랐다. 볼은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를 택했다. 곤봉은 클럽 데스 벨루가의 '올 어보드(All Aboard)', 리본은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선택했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원곡에 미셀 카밀로의 재즈 기타 선율을 담아낸 곡이다. 새 시즌 손연재는 왈츠, 탱고, 재즈, 일레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에 맞춰 시니어 7년차다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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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4년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깜짝 5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렸다. 두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이 될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각오가 남다르다. "런던은 리듬체조 선수로 살면서 평생 꿈꿔왔던 무대였다. 브라질 리우는 내가 지난 7년간 리듬체조 선수로서 해온 모든 것을 보여주는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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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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