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차기 시즌 행선지가 미정인 가운데, 맨시티 소속 선수로부터 '과르디올라가 차기 시즌 감독이 맞다'라는 증언이 나왔다.
다국적 스포츠언론 비인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각) "마르틴 데미첼리스(35)가 기자와의 만남에서 '과르디올라가 내년 시즌 맨시티로 온다'라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올시즌 후 이별은 이미 확정됐다. 뮌헨 측은 이미 지난 21일(현지 시간) 차기 시즌 사령탑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차후 과르디올라의 행선지는 아직 미정이다. 과르디올라 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뮌헨의 루메니게 회장도 "행선지를 들었지만, 과르디올라 자신이 발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3년째 끌어온 '맨시티 부임설'이 유력한 가운데, 첼시와 맨유, 아스널 등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아직 끝나지는 않았다. 특히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과르디올라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첼시는 이미 지난 2012년에도 과르디올라 선임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데미첼리스는 "다음 시즌 맨시티 벤치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앉을 예정이다. 이미 결정됐다"라고 확언했다는 것.
과거 데미첼리스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후 데미첼리스는 말라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 2013년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데미첼리스와 맨시티의 계약은 올시즌까지이며, 아직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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