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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잡는 작품 역시 '제니, 주노'를 꼽았다. 그는 "내겐 소중한 작품이고 그로 인해 나를 기억해 주고 큰 타이틀을 붙여줬기 때문에 큰일을 한 것 같다. 앞으로 이 타이틀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며 "영화 소재가 임신이었기 때문에 배가 나와 보이는 장면이 필요했다. 그래서 촬영이 시작하기 전에 배가 터질 때까지 물을 마시고 촬영했다(웃음)"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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