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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센 여배우가 아닌 여리고 평범한 인간 고현정의 모습을 드러낸 '현정의 틈'. 지난 15일 첫 방송 이후 두 번째 시청자를 찾는 고현정은 첫 만남보다 더 화끈하고 귀여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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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위해 몸매 관리에 돌입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어야 했던 고현정은 빵집 문 앞에 달라붙어 먹음직스러운 빵을 애처롭게 쳐다봤고 매니저가 준비한 삶은 감자를 허겁지겁 먹었다. 또한 그는 매니저들과 한강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고 제기차기를 하며 에너지를 소비했지만 끝내 허기를 이기지 못해 편의점의 즉석 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 하나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고현정에 시청자는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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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자신의 민낯을 드러낸 고현정. 오랜 솔로 생활로 헛헛해진 속내도 꺼내 들었다. 그는 사주를 보러 가 미래의 남자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사주에 남자가 없다"라는 말에 좌절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개팅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혼남'도 상관없다며 어느 때보다 의욕을 보인 고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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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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