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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김명민)의 토지개혁에 필요한 조준의 자료를 사수하기 위해 조민수파와 이성계파의 불꽃 튀는 접전이 있었다. 분이는 하륜(조희봉)에게 납치된 방원을 구하기 위해 죽은 흑첩의 옷을 벗겨내 변장하는 기지를 발휘, 방원이 있는 곳을 찾아내 하륜의 목에 검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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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제가 실행되면 땅을 돌려받고 오빠인 방지(변요한), 연희(정유미)와 고향에 내려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분이의 꿈이었던 것. 이 소박한 꿈마저 이뤄지지 못하는 고려의 현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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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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