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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클린턴 은지 무릎 수술, 2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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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인 토트넘 공격수 클린턴 은지가 수술대에 올랐다.

은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무릎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최소 2개월간 재활치료와 훈련을 병행해야 해 그라운드에서 설 수 없게 됐다. 은지는 11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AS모나코(프랑스)와 경기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뒤 교체됐다. 검사 결과,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은지의 회복에는 2개월이나 2개월 반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릎 부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조금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메룬 국가대표인 은지는 지난 8월 프랑스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중앙공격수와 측면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손흥민의 교체카드로도 활용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