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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수를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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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 5월 2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골맛을 본 이후 7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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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후반 제퍼슨 몬테로 대신 잭 코크가 교체투입되면서 포지션을 왼쪽 측면으로 옮겼다. 레온 브리튼과 코크가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했기 때문에 수비의 부담을 줄이고 공격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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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후반 막판 수비에도 신경을 썼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을 측면과 중원에서 잘 막아냈다. 그리고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스완지시티는 2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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