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손흥민(23·토트넘)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왓포드 바이캐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라멜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전반 41분 이그할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손흥민이 재치 있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며 승점 3점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경기력 저하에 따른 결과였다. 대신 에릭 라멜라가 그 자리에 나섰다. 전반 17분 라멜라가 첫 골을 뽑아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라멜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추가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전반 41분 왓포드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그할로가 디니의 패스를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공격에 더욱 힘을 보탰다. 변수가 생겼다. 왓포드의 아케가 라멜라를 막다가 거친 파울을 했다.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투입했다. 왓포드는 밀집 수비로 나섰다.
후반 44분 손흥민의 발이 번뜩였다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힐킥으로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다. 승리를 마무리하는 골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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