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30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베르나르도(2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m77의 섀도 스트라이커인 베르나르도는 브라질 15세 이하,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을 거치면서 '천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다. 2009년 명문팀 크루제이루에서 프로에 데뷔, 2011년 바스쿠다가마를 거쳐 올해까지 산토스에서 활약했다. 브라질리그 통산기록은 148경기 34골이다. 울산 측은 '정확한 패스와 슈팅력, 프리킥 능력까지 갖춘 선수'라고 베르나르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르나르도는 최근 포항으로 이적한 양동현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은 최근 영입한 김인성 서명원에 베르나르도까지 가세하면서 기존 김신욱, 코바가 버티고 있는 공격라인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르나르도는 "K리그가 아시아 최고라고 들었다. 입단 제안을 받고 인생 최고의 기회라고 여겨 망설임 없이 울산행을 선택했다"며 "빨리 팀 동료들을 만나고 싶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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