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드디어 1위에 올라섰다. 12년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0일 새벽 레스터시티와 맨시티가 0대0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와 승점39로 동률을 이뤘다. 골득실에서 레스터시티에 앞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EPL에서는 박싱데이 주간 법칙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초로 이어지는 박싱데이 주간 1위를 지키는 팀은 결국 우승을 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최근 6시즌 동안의 우승팀은 모두 박싱데이 주간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이제 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아스널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영입이 중요하다. 특히 최정상급 공격수가 필요하다. 올 시즌 올리비에 지루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여기에 메수트 외질과 시어 월콧이 특급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을 병행하기에는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 아스널도 잘 알고 있다.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레버쿠젠)를 주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치차리토를 영입하기 위해 1800만유로(약 230억원)를 준비하고 있다.
허리에도 보강이 필요하다. 프란시스 코클랭과 산티 카솔라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모하메드 엘 네니(FC바젤)와 다닐루(포르투)를 주시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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