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어린이 탑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선물 패키지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비행(Fly with Me Animals)' 시리즈 및 기내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비행(Fly with Me Animals)'패키지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존 유아용 선물 '플라이 위드 미 몬스터(Fly With Me Monster)'시리즈의 후속편이다.
신규 패키지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세계 80개국 150개 취항지 중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 루이스(Lewis), 중국에서 온 판다 피크유(Peek U), 남미에서 온 원숭이 엔리코(Enrico), 중동에서 온 낙타 레일라(Leila) 등 총 4가지 동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의 동물 인형은 세 가지 제품 라인으로 만들어져 유모차 및 침대에 매달 수 있는 트래블 버디(Travel Buddy) 인형, 담요 및 인형 겸용으로 제작된 캐리 버디(Carry Buddy), 즐거운 여행을 도와 줄 자석 그림판 (Magnetic Sketcher)으로 구성됐다.
장준모 에미레이트항공 한국 지사장은 "매년 400만 명이 넘는 어린이 승객들이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고 있고, 에미레이트 항공은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 패키지와 어린이용 기내식 등을 통해 가족 여행객들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