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2016년 새 시즌 대비를 위한 신인 선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부산이 이번에 공개한 2016년 신인은 자유선발 4명, 우선지명 1명이다. 골키퍼 김형근(영남대)을 비롯해 이동일(성균관대) 박병현(상지대) 김종민(충북대) 등 대학 출신 신인 선수 4명이 자유 계약으로 합류하고, 부산 유스팀인 개성고 출신 이준서가 우선지명으로 부산 아이파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형근은 최근 올림픽대표에 선발되는 등 영남대 골키퍼로 빠른 순발력과 수비 리드로 정평이 나있다. 팀 내 또다른 올림픽대표팀 골키퍼인 이창근과 주전 골키퍼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동일은 윙백과 수미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끊임없는 오버랩으로 올해 팀을 대학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일궈냈다.
충북대 출신의 윙포워드 김종민 역시 눈여겨 볼 신인이다.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세밀한 플레이로 부산 공격자원에서 조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상지대 출신의 중앙 수비 자원인 박병현 역시 투지있고 강한 체격을 갖추고 있어 부산 수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은 이창근(2012), 이정협(2013), 김진규(2015)에 이어 2016년에는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개성고) 출신의 이준서를 성인팀에 합류시킨다.
키 1m93의 장신 수비수인 이준서는 뛰어난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올해 개성고의 청룡기 준우승을 이끌며 수비부분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촉망받는 신인이다.
새롭게 신인 선수들을 맞은 최영준 감독은 "각각 소속팀에서 개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영입해 기쁘다. 부산 아이파크의 축구 철학에 부합하는 선수들이며 경쟁력과 투지를 갖춰 팀분위기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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