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투-타 간판이 될 김태균과 정우람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한다. 김성근 감독 특단의 조치다.
김 감독은 15일부터 실시되는 일본 고지 스프링캠프에 두 사람을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졌고, 한화 구단도 이를 인정했다.
김 감독은 두 사람의 몸상태를 보고받은 후 "훈련받을 준비가 안돼있다"며 두 사람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선수라면 비시즌 동안 스프링캠프에서 운동할 몸을 스스로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두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비시즌동안 자율을 주면서도 스스로 몸을 만들 것을 주문했었다.
김태균과 정우람이 제외 명단에 들었다는 자체가 상징적이다. 두 사람 모두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84억원의 거액 계약을 맺었다. 특히, 정우람의 경우 SK 와이번스에서 이적을 한 상황이라 이번 결정이 놀랍다. 몸값, 이름값을 떠나 준비가 안되면 언제든 열외 병력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한화 선수단에 전달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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