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터 산티아고(29·LA 에인절스)의 연봉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LA 타임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각) '산티아고가 1년에 500만 달러(59억9000만원)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그의 연봉은 229만 달러다.
2014년 6승9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한 그는 지난 시즌 9승9패 평균자책점 3.59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33경기에 등판해 180⅔이닝을 책임졌고 전반기 18경기에서는 6승4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7월 신시내티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도 참가했다.
다만 후반기에는 아쉬웠다. 15경기에서 3승(5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평균자책점 5.47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지난 시즌 상반기 활약, 내년 시즌 10승을 기대하며 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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