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나성범(27)이 KBO리그 5년차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섰다.
NC는 13일 재계약 대상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2억2000만원을 받은 나성범은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 5년차 최고 연봉은 류현진(LA 다저스)과 김광현(SK 와이번스)가 갖고 있다.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2억7000만원을 받았다.
NC는 2013년 1군 무대에 뛰어 들었다. 실질적으로 나성범은 올해가 1군 4년 차이지만, 2012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입성한 만큼 공식적으로는 5년 차에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3할2푼6리에 184안타 135타점 28홈런 23도루로 생애 첫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또 테임즈, 이호준과 함께 공포의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해 2년 연속 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비록 프리미어12에서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연말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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