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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안정환이 촉발한 '솔샤르 포지션 논란'은 '역대급'이었다. '맨유 레전드' 솔샤르를 언급하며 "저보다 높은 단계에 있던 미드필더"라는 한마디가 빌미가 됐다. 솔샤르가 미드필더냐, 공격수냐를 놓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안정환이 발끈하며 화이트보드 포진도까지 등장시킨 이 논쟁은 각 축구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안정환과 솔샤르의 이름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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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준호 코치의 깨알같은 입담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낙법 시범에서 허술한 몸 개그를 선보이는 '허당 매력'에 선배 이원희를 패대기치는 '개그 본능'까지 강호동이 '예능샛별'로 인정할 만했다. 부상을 딛고 생활체육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유도선수 출신 아이돌' 조타를 업고 나오는 이원희 코치의 뒷모습, 투혼을 다해 메달을 딴 출연진을 향해 던지는 조준호 코치의 "열정에 부채질만 했는데 활활 타올라줘서 감사하다"는 말은 예능인이 아닌 스포츠인이기에 가능한 감동 코멘트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스포츠 스타★는 어떻게 예능을 접수했나]
스포츠스타 출신 예능인, 스포테이너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얼굴이 알려진 스타인 만큼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가 있다. 방송의 진입장벽을 단번에 허문다. '스포테이너'들은 임기응변에도 강하다. 타고난 순발력은 기본, 터프한 '상남자' 외모의 이들에겐 의외로 순수한 반전 매력도 있다. 경기장에서 사뭇 진지한 이들이 카메라가 돌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각본 없는 드라마, 스포츠 이면에 숨겨진 그들만의 뒷애기를 파헤치는 맛도 쏠쏠하다. 스포츠에서 정상을 찍은 스타플레이어들은 대부분 '강심장'이다. 웬만한 무대에선 떨거나 위축되는 법이 없다. '폭풍' 적응력도 빼놓을 수 없다. 거침없이 코멘트를 날리고, 감각적인 타이밍에 치고 빠져야 하는 예능에 최적화된 직업군이다.
잘나가는 스포테이너의 옆엔 어김없이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1등 도우미가 있다. 낯선 방송 환경에 연착륙하기 위해 스포츠스타들은 멍석을 깔아주는 '전문가' 도우미를 적극 활용한다. 안정환의 곁에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베테랑 방송인 김성주가 있다. 이동국 곁에는 든든한 '5둥이'가 있다. 일상 생활을 배경으로 한 '리얼' 예능인 만큼 아이들의 '돌발' 행동과 아빠의 돌발 대처가 관전 포인트다. 서장훈의 곁엔 그를 쥐락펴락하는 능수능란한 방송인 김구라가 있다. 과거 강호동 등 선수 출신 예능인들이 자신만의 끼와 개인기로 승부했다면 최근 스포테이너들은 함께 시너지를 내는 파트너를 적극 활용한다. '협업'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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