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잭 그래인키가 이적후 첫 시범경기에서 여전한 실력을 보였다.
그레인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토킹스틱 솔트리버 구장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5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가 16개.
그레인키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 뒤 FA로 6년간 총액 2억6500만달러에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액 선수가 됐다.
경기후 그레인키는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자신의 첫 실전 피칭을 평가한 뒤 "새 유니폼을 입었지만 특별한 기분은 없다. 어쩌면 정규시즌에서 낯선 구장에서 새 팬들 앞에 서면 새로운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고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온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6대3으로 승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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