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쉰 류현진(LA 다저스)이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이 8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캐치볼을 했다고 보도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늘부터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고 류현진은 캐치볼을 하면서 어깨 통증이 가라 앉음을 몸소 보여줬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한 류현진은 2월 말까지 순조롭게 재활을 해왔다. 지난달 18일과 27일엔 불펜피칭을 했고, 구속도 84마일까지 나오면서 곧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두번째 불펜피칭 이후 어깨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했다.
공을 던진 뒤 수술한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재활 중 흔히 있는 일로 구단에서도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주위의 우려를 일축했었다. 그리고 8일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함으로써 복귀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현재로선 5월 중-하순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기를 못박기 보다는 어깨가 확실히 좋아져 류현진이 어깨에 대한 부담없이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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