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두 명의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와 지크 스프루일을 주말 잠실 LG 트윈스전에 출격시킨다. 감기몸살로 휴식 중인 외국인 타자 브렛 필도 정상 출격할 예정이다. 외국인 3인방을 모두 LG전에 투입하게 된 셈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18일 광주 삼성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뒤 서울로 이동하기에 앞서 "주말 LG 2연전에 외국인 선발 투수들을 써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헥터와 지크는 현재까지 시범경기에 한 번씩 나와 나란히 3이닝을 던져 1점씩만 내줬다. 평균자책점이 3.00으로 같다. 헥터는 지난 12일 광주 넥센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은 5개를 잡으며 1실점했다. 최고 구속이 149㎞까지 나왔는데 당시 김 감독은 "전력의 80%로만 던졌다"고 말했다.
때문에 두 번째 등판에서는 더 강한 위력이 기대된다. 김 감독은 "헥터는 19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정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첫 등판 때보다 1이닝 정도를 늘려 시즌 개막에 맞춰 투구수를 늘리기 위한 계획이다.
지크 역시 첫 등판에서 잘 던졌다. 그는 헥터가 던진 다음날인 지난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넥센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최고 150㎞까지 나온 직구와 130㎞대 후반의 체인지업을 앞세워 2안타 2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후 지크는 "2회까지는 매우 좋았지만, 3회에는 던져야 할 곳에 못 던져 실점으로 이어졌다. 좀 더 분석하고 연구해 보완해 나가야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크의 예상 등판일은 20일 LG전이다. 여기서 '연구해 보완한' 모습이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역시 첫 등판에 비해 1이닝 정도 더 던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감독은 감기 몸살 증세로 휴식을 취했던 필에 대해서도 정상 출격시키겠다고 예고했다. 김 감독은 "원래 컨디션 조율을 고려해 주말 LG전에 데려가지 않으려 했는데,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건강도 회복된 것 같아서 정상 출격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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