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데이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앤드로지(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쳤다. 이틀 동안 13언더파 131타를 친 데이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11언더파 133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데이는 2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고 17번홀(파3)에서는 11m가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한 데이는 올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최경주(46)는 선두권 경쟁에서 멀어졌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경주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였던 순위는 공동 11위로 내려왔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애덤 스콧(호주)은 1타를 잃고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로 떨어졌다. 1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를 줄여 공동 42위로 컷을 통과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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