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 백수 아버지가 퇴직금을 빚보증으로 쓴 사실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정년퇴직 후 경제 활동이 힘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여고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는 "구조조정때문에 그만 뒀다"며 "퇴직금 묻는 질문에 "빚보증을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한테 말을 하지 못했다. 내가 말하면 딸이 충격을 받을까봐 이야기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5시 30분, 아버지는 가족들이 잠든 사이 일찍 눈을 떴고, 5시 45분 집을 나섰다.
차비도 아까워 30분 거리를 걸어 도착한 곳은 용역 업체. 그러나 기회를 젊은 사람들의 차지였고, 일거지를 찾지 못하고 돌아섰다.
아버지는 "50대들은 힘도 없고 하니까, 회사에서 안써주려고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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