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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8일 방송된 첫 회에서 악연으로 만났다. 재벌 회장 관련 소송에서 조들호는 원고측 검사, 장해경은 피고측 변호사로 마주 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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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해경은 구치소 접견실로 들호를 찾아가 이혼서류를 내밀며 딸의 친권을 포기하라고 충격 선언을 했다. 또 "당신, 처음부터 날 사랑해서 결혼했던 건 아니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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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들호는 보육원 출신에 고졸 학력으로 검사가 된 인물. 집안 대대로 '금수저'를 물고 자라난 해경과 달리 '들판의 호랑이'처럼 거칠게 살아온 '흙수저'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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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상 두 사람은 '적대적 협력관계'로 손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박신양 박솔미의 '양박' 연기호흡이 경쟁 드라마 '대박'과 함께 펼쳐갈 진검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시청자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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