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광저우 헝다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광저우 헝다는 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광저우는 올 시즌 ACL에서 다시 한번 마수걸이 승리에 실패하며 승점 2(2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6강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우라와(승점 7)와의 승점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광저우는 원정임에도 승점 3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우라와는 광저우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다. 경기가 잘 안풀리지 않은 광저우는 전반에만 3번의 경고를 받았다. 후반에도 광저우의 공격은 계속됐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으며 점점 조급해졌다.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7분 유기 모토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광저우는 동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역습에 고전했다. 후반 27분에는 모토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우라와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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