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가 아르헨티나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아게로는 의심할 여지 없는 맨시티 최고의 공격수다. 2019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아게로는 클럽 최다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맨시티는 아게로와 계약 연장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는 맨시티 입장에서 최고 공격수 아게로의 존재는 큰 힘이다. 아게로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득점랭킹에서도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게로는 의심할 여지없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게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간 재계약에 관해 나는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난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후에 계약이 끝나고, 내가 자유로워질 거란 점은 확실하다"며 "내가 다른 유럽의 클럽으로 갈 거냐고? 아니다. 내 계약이 끝나면, 나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다. 맨체스터에서 곧장 아베야네다(아르헨티나 동부)로 간다"고 했다. 맨시티팬들이 절망할만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아게로는 최근 생각을 바꾼 듯 하다. 그는 1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하더라도 맨시티에 남을 것이다. 나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우승이 올해가 될지 나중이 될지 모른다. 하지만 맨시티는 점점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올해가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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