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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 앞둔 페예그리니 감독 "심장은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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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뜨겁게, 마음은 냉정히…"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앞두고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우리는 뜨거운 심장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마음은 냉정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핵심 선수인 투레가 없다는 점은 걸리지만 충분히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총 133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이 점을 경계했다. 그는 "모두가 홈에서 위험부담을 지고 싶지 않다. 더욱이 레알 마드리드는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균형을 추구할 것이다. 공격과 수비 둘 중 어느 한 곳에만 치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을 충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수비를 탄탄히 다진 뒤 역습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와의 8강전도 회상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는 파리생제르맹을 맞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강한 팀을 상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이 강한 상대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