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은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의 중소 게임개발사가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거듭난 아이돌 엑소(EXO)를 비롯해 국산 애니메이션 타요와 뽀로로 등 한국의 대표적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게임과 한류 콘텐츠의 융합이라 할 수 있어 국산 IP의 글로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푸토엔터테인먼트는 엑소를 활용한 달리기게임 '엑소런'(EXO RUN)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엑소 멤버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달리는 게임으로, 이미 지난달 엑소의 콘서트 때 현장에서 공개돼 수천명의 사전가입자를 모으기도 했다.
푸토는 '엑소런'에 이어 라바와 뽀로로, 타요 등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게임들도 개발중이다.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게임이 출시됐을 경우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덕분에 여러 벤처캐피탈사로부터 투자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기청이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투-융자 금융지원 1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푸토의 홍철운 이사는 "국내의 대표 IP를 재밌는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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