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4번타자 정의윤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타점 레이스 독주체제에 들어갔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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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데 이어 9-0으로 앞선 3회말 1사 1, 3루 때는 스리런 홈런을 치며 경기 초반에 4타점을 쓸어담았다. 전날에도 만루홈런을 포함, 5타점을 쓸어담았던 정의윤은 이로써 올시즌 36타점째를 달성해 이 부문에서 멀리 앞서 나갔다. 전날까지 10개였던 2위 최형우(삼성, 22타점)와의 차이를 14개로 벌렸다.
정의윤은 한화 두 번째 투수 이재우를 두들겼다. 볼카운트 1S에서 들어온 2구째 직구(시속 131㎞)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날렸다. 정의윤의 시즌 7호째를 기록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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