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발 이민호(23)는 직구에 웃고 울었다.
그는 27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 5⅓이닝 7안타(2홈런) 3볼넷 5탈삼진으로 6실점했다. 그러나 NC가 13대7로 이겼다. 이민호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그는 경기 초반 흔들렸다. 타선의 도움을 받아 1회 3점 앞섰다. 그러나 1회말 수비에서 첫 타자 김호령에게 3루타에 이어 강한울에게 적시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민호의 직구가 통타당했다.
이민호는 2회에도 첫 타자 서동욱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민호의 초구 포크볼이 가운데로 떨어졌고, 서동욱의 방망이에 정확하게 걸렸다.
그러나 이민호는 3회부터 피칭 내용이 달라졌다. 직구의 스피드와 무브먼트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140㎞ 후반대의 힘있는 직구가 스트라이존 바깥쪽 낮게 꽂혔다. 직구 구위가 살면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덩달아 변화구(슬라이더 포크볼)의 위력도 좋아졌다.
이민호는 3회 강한울(삼진) 필(2루수 땅볼) 나지완(유격수 땅볼)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4회엔 첫 타자 이범호(사구)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없었다.
이민호는 5-2로 앞선 5회 위기도 넘겼다.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강한울을 삼진, 필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6회 오준혁에게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홍구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았다. 오준혁과 이홍구 둘다 이민호의 몰린 직구를 받아쳤다.
이민호는 7-6으로 1점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넘겼다.
이민호는 이번 시즌을 5선발로 시작했다. 시즌 첫 4월은 4경기에 등판, 4패 평균자책점 7.47로 기대에 밑돌았다.
하지만 5월엔 안정을 찾았다. 이번 KIA전까지 5경기에서 3승을 올렸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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