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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초반 흔들렸다. 타선의 도움을 받아 1회 3점 앞섰다. 그러나 1회말 수비에서 첫 타자 김호령에게 3루타에 이어 강한울에게 적시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민호의 직구가 통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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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민호는 3회부터 피칭 내용이 달라졌다. 직구의 스피드와 무브먼트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140㎞ 후반대의 힘있는 직구가 스트라이존 바깥쪽 낮게 꽂혔다. 직구 구위가 살면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덩달아 변화구(슬라이더 포크볼)의 위력도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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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5-2로 앞선 5회 위기도 넘겼다.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강한울을 삼진, 필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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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7-6으로 1점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넘겼다.
하지만 5월엔 안정을 찾았다. 이번 KIA전까지 5경기에서 3승을 올렸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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