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우리은행)은 '이웃집에 프로가 산다' 프로그램에서 동신초 선수들에게 원 핸드 슈팅을 주문하면서 500원 짜리 동전을 활용해 슈팅 자세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오른손잡이 경우 원 핸드 슈팅을 할 때 오른손만으로 힘을 내 스냅을 주어야 한다. 나머지 왼손은 옆에서 지지 역할만 해야 한다. 왼손의 힘이 볼에 전해질 때는 슛 밸런스를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여자 선수들 사이에서 원 핸드 슈팅을 선호하는 건 투 핸드 보다 슛 밸런스를 잡기 편하고 타점도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박혜진은 처음 투 핸드에서 원 핸드로 바꿀 때 500원 동전을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 반복 연습을 하면 효과가 좋다고 했다. 원 핸드만으로 자세를 유지하면서 슛을 하면 동전이 떨어지지 않는다. 대신 왼손에 힘을 가할 경우는 동전이 떨어지고 만다.
또 박혜진은 슈팅을 할 때 팔 자세가 계속 한글 받침 'ㄴ '자를 유지해야 슛의 포물선이 일정하고 성공률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박혜진은 WKBL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터다. 자유투는 물론이고 3점슛에서도 A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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