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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3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간 6~7번에 위치했다가 같은 왼손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을 느끼면서 중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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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3회 두 번째 타석. 이번에는 1사 만루였다. 볼카운트 2B2S에서 7구째 직구(146㎞)를 잡아당겨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타격 당시 방망이 안쪽에 걸렸는데, 힘으로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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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재환은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생애 첫 5월 MVP에도 올랐다. 지난달 타율 0.372(94타수 35안타), 10홈런, 28타점, 출루율 0.417, 장타율 0.755를 기록하면서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를 제쳤다. 김재환이 11표, 테임즈가 10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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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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