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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고 시식중이던 심영순은 박수진에게 부부싸움에 대해 물었고 "9개월동안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물론 살짝 토라지거나 삐진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주로 대화를 주도하고 풀어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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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영순은 "이런 보약같은 음식으로 보답하라"고 답을 찾아줬고 박수진은 "거기에 약간의 애교를 더하겠다"고 말해 신혼의 달달함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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