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호날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2016 조별리그 F조 최종전(3대3 무)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을 구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은 각 조 3위 중 상위 4팀에 주어지는 16강 와일드카드를 획득했다. 포르투갈은 26일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펠리스볼라르에서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조국을 이끌고 있는 호날두. 그의 발자취에 축구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조별리그 득점을 통해 축구게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호날두는 월드컵 3연속, 유로 대회 4연속 골을 터뜨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또, 호날두는 유로 최다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출전을 통해 지금까지 유로 17경기에 나섰다. 릴리앙 튀랑, 에드윈 판 데 사르(이상 16경기)가 갖고 있던 최대 출전 기록을 뛰어 넘었다.
하지만 호날두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깨뜨려야 할 기록이 있다. 유로 최다골이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유로에서 8골을 올렸다. 최다골은 미셸 플라티니가 기록한 9골이다. 호날두의 기록사냥이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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