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무대에서 황선홍 감독이 FC서울 데뷔전을 치르던 날. 챌린지에서도 박건하 감독의 서울 이랜드 데뷔전이 있었다. 하지만 두 사령탑 모두 승리 사냥에는 실패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박 감독은 지난 라운드 부산전을 관중석에서 관전했다. 이번이 실질적인 프로 감독 데뷔무대였다. 하지만 선제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리를 놓쳤다.
이랜드는 전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벨루소와 신일수를 압세워 강원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막판까지 무려 10개의 슈팅을 때리며 매섭게 강원을 몰아쳤다. 하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박건하 감독이 기다리던 데뷔 첫 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다. 전반 45분 김준태의 패스를 받은 이규로가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짜릿한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7분 강원의 이한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이 됐다. 홈에서 치르는 데뷔전. 박 감독은 승부를 뒤집고 싶었다. 그러나 끝내 역전골이 터지지 않았다. 아쉬움을 삼킨 박 감독의 데뷔 첫 승은 다음 경기을 기약하게 됐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안양전에서는 경남이 후반에 터진 배기종 이호석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후반 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던 배기종이 크리스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38분 이호석이 문전에서 송수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틀어 쐐기를 박았다.
선두 안산은 대구 원정에서 공민현 주현재의 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구는 파울로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대전은 1골-1도움을 터뜨린 구스타보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천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부산은 최하위 고양을 잡고 지긋지긋한 7경기 무승(4무3패) 사슬을 끊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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