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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단한 장안고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장충고와의 1회전에서 0대7, 7회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kt 위즈에 1차 지명된 에이스 조병욱이 등판하지 않았고,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장충고와 전력차가 상당했다. 일방적으로 끌려 다닌 경기였다. 관중석에서도 장충고를 연호하는 목소리만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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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아쉬웠다. 1회 1사 2루에서 삼진, 3회 2사 1,2루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장충고 우완 정윤호의 낮은 슬라이더에 모두 헛스윙했다. 6회 마지막 타석은 볼넷. 현장에서는 "변화구 대처가 아직 부족하다"고 냉정한 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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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규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러닝 훈련이 힘들어 야구가 싫었다고. 하지만 손 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야구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등번호 52번을 단 건 박병호를 좋아하기 때문. 1회전 탈락으로 아쉽게 대회를 마친 백민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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