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50% 이상인 곳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8월6일)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른 시기에 발령됐다. 2007년 이후 최근 10년 간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 중에서 2013년(7월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기를 채집해 '작은빨간집모기'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야외홀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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