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소식에 철렁했던 신태용호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찬동이 자기공명촬영(MRI) 검사 결과 1도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본선 출전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대체 선수를 뽑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찬동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가진 이라크와의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부상해 실려 나오면서 다가오는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 했었다. 피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열흘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이찬동이 이탈할 경우 중원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진단으로 신태용호는 예정대로 선수단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석현준은 흉부 타박 진단을 받았다. 석현준은 이라크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경기 초반 상대 수비와 경합하다 다쳐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됐다. 축구협회 측은 '추후 경과를 지켜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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