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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서든어택2의 서비스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과감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오픈 이후 여성 캐릭터를 두고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못했고, 이렇다 보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만족도를 줄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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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넥슨은 왜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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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게임성이나 재미를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미 '서든어택2'에는 빨간 딱지와 꼬리표가 붙은 상태가 됐다. 캐릭터 삭제라는 과감한 결정을 해둔 상황이었지만 여전히 외부에서 서든어택2를 바라보는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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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국내 시장의 성향상 특정 프레임으로 낙인찍힌 게임은 재기하기 쉽지 않고 다른 게임 보다 젊은 유저들의 비중이 높은 장르적 특성상 캐릭터 삭제, 대표의 사과 등으로 민심을 달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최근 클로저스 성우 음성 삭제건에서도 그러했듯 넥슨의 과감한 결정은 현재 할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최선으로 보기에는 현재 회사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선택의 폭이 좁고, 결과적으로 줄어든 선택지 중 비용감수와 손해를 보더라도 어쩔 수 선택을 해야했을 가능성도 있다.
계약해지, 서비스 종료란 결정은 다른 회사나 외부의 입장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할 부분일 수 있다. 그만큼 서든어택2의 부정적 인식이 컸다는 것과 현재 넥슨이 얼마나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부정적 입장에서 보는 이들에서 일종의 '꼬리 자르기'로 해석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서든어택2라는 무게를 보면 넥슨에서 이렇게 서비스 종료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타이틀이 아니기에 그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을 가늠하게 한다.
서든어택2의 정식 서비스는 수많은 회원과 동시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서든어택은 PC방 점유율 2~3위를 유지하던 게임인 만큼 국내 게임 시장판도에 큰 변화를 미칠 수 있는 타이틀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서든어택2와 서든어택의 서비스를 두고 지난해부터 넥슨 사내에서도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바일게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그 기반을 다져주고 있는 것은 여전히 넥슨에서는 온라인게임들이다. 때문에 넥슨은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결정으로 단순히 라인업 하나를 줄인 것이 아닌, 2016년과 2017년의 사업 구상에서 큰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넥슨은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결정을 했다. 이 선택 하나로 사회적 인식과 유저들의 분위기가 한 번에 돌아서진 않겠지만, 개발 중인 타이틀까지 위축되는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회사의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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